인간의 몸이 이토록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을까요?
곡예에 가까운 동작이나 유연한 움직임과는 또 다른, 자유로운 몸의 언어에 감탄사만 연발하는 촬영이었습니다.
각각 분야는 다르지만 춤이라는 공통된 세계에서 활약하는 7인을 만났는데요.
저마다 뚜렷한 색깔의 ‘춤’을 구사하는, 2017년 주목해야 할 그들 중 3인만 살짝 엿보기로 해요.

 

 

아이돌 가수 몬스타엑스 원호

“춤은 나를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춤을 출 때는 다른 생각은 전혀 안 나고 오로지 그 순간에만 집중할 수 있거든요.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한 번뿐인 무대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오릅니다. 춤을 출 때 나오는 선, 모양, 표정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연습합니다. 어릴때 꽤 오랫동안 태권도를 배웠어요. 그때 얻은 게 정말 많습니다. 태권도를 배우지 않았다면 무대에서 파워풀한 동작과 퍼포먼스를 펼치기는 힘들었을 거에요. 어릴때부터 골반의 유연성을 훈련한 셈이죠.”

 

 

 

 

비보이 킬 박인수

“저에게 춤은 ‘또 하나의 세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춤을 추는 동안에는 박인수가 아닌 비보이 킬이 되니까요. 비보잉을 하면서 전혀 다른 세상을 만났거든요. 현대무용을 하는 김설진과 함게하면서 영향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춤을 스트리트 댄스에 접목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고 싶어요. 그래서 음악옫 힙합-클래식-팝까지 다양하게 들으려고 노력해요. 물론 춤추는 걸 상상하면서 듣죠. 그래서인지 표현하는 것도 자연스럽고, 훨씬 자유로워졌어요.”

 

 

 

 

발레리노 이준수

“초등학교 4학년 때 발레를 시작했습니다. 3년 전부터는 한예종 영재교육원에서 발레를 배우고 있어요. 지난 여름, 시칠리아 콩쿠르에서 프리주니어 1등과 스페셜 상을 받았습니다. 하늘을 날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시칠리아 콩쿠르가 있기 두 달 전 바르셀로나 콩쿠르에서 3등을 하고 펑펑 울었거든요. 좋아서 하는 거라 욕심 내지 않았는데 제 실력을 평가받은 첫 국제무대여서 그랬는데 분하더라구요. 스페인의 로베르토 볼레Roberto Bolle 같은 발레리노가 되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댄서들의 저마다의 생각을 <더 셀러브리티>에서 만나보세요!